다이어트 음식이랄까. 양상추 샌드위치와 양상추 닭가슴살 샐러드

식빵에 잼을 바르고.. 치즈를 깐 다음.. 양상추를 찢어서 올린다.

잘 올려야 한다. 양상추가 성패를 좌우한다.

양상추에 뭐 섬유질이 많다고 한들.. 사실 어지간히 많이 마시지 않고는 건강에 별다른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듯 보인다.

치즈 두 장 중 한 장은 절반을 떼서 넣어준다.

계랸 프라이도 한다.

케첩을 뿌린다.

이제 뚜껑만 덮어주면 완성이다.

잼을 저렇게 박하게 바르는 게 올바른 일인지 아닌지 난 잘 모르겠다.

이번에는 닭가슴살 샐러드를 만들어 보자.

인터넷으로 주문한.. 간이 밴 닭가슴살을 해동시켜서 포장을 벗기고.. 

포크를 이용해서 잘게 찢어준다.

잘게잘게 더 잘게.. 굉장히 번거로울 것 같은데 생각보다 더 번거롭다. 하지만 그래도 잘 하는 편이다.

 

그 다음에는 발사믹 소스를 뿌려주면 된다.

 

맛있더라.

 

과연 다이어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걸 보니 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