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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커쇼 셔플1 8700 폴딩 나이프 실사용기(라이저락)

by 통합메일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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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모리브덴 바나듐강의 한계인지.. 아니면..  지문 방지 처리된 표면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녹이 솔찬히 슬고.. 날이 깨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날이야 뭐.. 연마면이니까 녹이 슬어도 수용할 수 있고 또 이는 연마해서 날려버리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날면에 저렇게 녹꽃이 피는 건 참 그렇네요. 생애 첫 폴딩 나이프이다보니까 정은 확실히 들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나이프를 찾게 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날의 형상이나 그립감은 확실히 마음에 들었고.. 접었다 폈다 할 때 주는 심리적 안정감도 상당했다는 생각입니다. 처음 받고 펼치는 연습을 정말 오지게 했드랬네요.

강재가 부드러워서 숫돌에 갈면 엄청 잘 갈립니다. 갈아서 관리해서 쓴다면 참 좋은 칼입니다. 아니 근데 왜 녹이 스냐고 ㅠ 물기 제거 게을리한 탓이겠으나 ㅎㅎ 실사를 생각하면 이 정도로 녹 슬면 안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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