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이렇게 추천 드리려고 글을 썼습니다만.. 사실 찾아보니 좋은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이 글은 참고만 하시고 꼭 더 두루두루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네이버 카페 - 칼사랑 조리사 카페 가서 추천글로 검색하시면 좋은 정보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중식도를 버리고 새로 사라고 한다면 이게 괜찮아 보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중식도에 대한 불만은 강재가 듣보잡이라는 거.. (뭐 그냥 나쁘지는 않은데요 흠흠.. ) 그리고 볼스터가 없다는 거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크기도 약간은 너무 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적어놓은 순서를 보니까 그래도 나름 순위인 것 같습니다. 스웨덴강은 스테인레스는 아니고 탄소강입니다. 녹이 슬지 않는 것보다는 경도에 중점을 둔 게 탄소강인데 어찌된 일인지 스테인레스에 해당하는 VG-10과 비교했을 때 날 지속성은 더 떨어지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어 의아합니다.
A버전 B버전 AB버전이 있는데 다행히 아래와 같이 정리해 준 샵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A랑AB는 1.5cm 정도 차이가 나면 꽤 많이 나네요..
S1008-B정도로만 가도 거의 2cm를 줄일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게가 만만찮은데요?
하.. 그런데 무게가 문제입니다. 지금 쓰는 삼종도 중식도도 330g이라는 무게가 그리 가볍지만은 않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십팔자작은 430g에 육박한단 말입니다?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때로는 칼 자체의 무게가 무거워야 도움이 되는 경우도 분명히 있고, 애당초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의 작업이라면 칼 자체를 바꾸는 게 맞겠지만요.ㅎㅎ 하여간 무게가 약간 마음에 걸립니다. 지난 겨울 김장하러 가서 갓이랑 파를 막 써는데 확실히 삼종도 중식도로 다듬으니까 굉장히 편하고 좋았거든요? 그런데 막판으로 가니까 손목이 약간씩 아프더라고요?ㅎㅎ 물론 방바닥에 앉아서 소쿠리 위에 올려두고 써는 거라 자세가 제대로 된 자세는 아니었던 탓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물론 일반적인 주방에서 하는 작업 정도로는 문제가 안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하여간 칼 날의 길이도 짧아졌고.. 강재도 좋아지고.. 볼스터도 생기니까 굉장히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지금 중식도를 바꾸라면 십팔자작으로 갈 것 같아요. - 허접하지만 거치대도 주더군요 ㅎㅎ
저는 일단 이렇게 추천 드리려고 글을 썼습니다만.. 사실 찾아보니 좋은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이 글은 참고만 하시고 꼭 더 두루두루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네이버 카페 - 칼사랑 조리사 카페 가서 추천글로 검색하시면 좋은 정보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게가 좀 걸리는 분들은 다른 선택지를 꼭 고려하세요!
아래는 참고한 블로그들입니다.
그 밖에도 칼 추천 관련해서 꼭 둘러봐야 하는 네이버 칼사랑 조리사 카페에서 언급되는 칼들을 보면
마사히로 tx, cck 다오부아, 엽정리 대만제, 십팔자작 스웨덴강, 장소천D2 등을 추천하는 분이 계셨고
스기모토, 사카이타카유키, 사카이지코, 요시미카토, 스기모토 cm4030
마사히로 TX 추천하시는 분들이 좀 보입니다.. 삼층강이라는 거 흥미롭네요. 탄소강이랑 스테인레스를 붙여놓은 거네요.
미소노 440 중식도를 추천하는 분도 계십니다. 일가견이 있어 보이는데 문제는 미소노 중식도 가격이 참 비싸네요 ㅎㅎㅎ
'사용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이삿짐센터 제일트랜스 완전포장이사 이용 후기(포장이사 소요시간) (0) | 2022.02.15 |
---|---|
커쇼 셔플1 8700 폴딩 나이프 실사용기(라이저락) (0) | 2022.01.21 |
부엌칼 추천: VG-10이나 스웨덴강(하야테 요시히로 보다는 미소노 UX10) (2) | 2022.01.08 |
샤프톤 인의흑막 2000(KO703), 싱크대 숫돌 받침대 사용기(세라믹 숫돌) (0) | 2022.01.07 |
중식도 추천->삼종도 중식도에 대한 생각 (0) | 2022.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