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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각

KBS1 생방송 세계는 지금 227회 요약

by 통합메일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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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화

  1. 아프간에서 탈레반이 정권을 접수했다. 시민들은 탈출을 하려고 공항에 갔지만 미군의 통제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비행기에 억지로 올라타거나 날개에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등 많은 사람이 다쳤다.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사람들이 육로로 탈출을 시도했고 탈출 난민이 약 200만 명 정도이다. 대통령은 탈레반이 정권을 접수하자마자 도피를 했고, 군대(정부군)도 모두 도망갔다. 탈레반은 간판 등 길거리에 있는 여성의 얼굴을 지우고, 여자는 공공장소에서 어떠한 노출도 하지 말고 외출을 하려면 외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미국은 탈레반이 아프간을 차지하려면 18개월 이상 걸린다고 했지만, 실제로 탈레반은 10일만에 아프간을 장악했다. 아프간 군이 무너진 이유는 많은 분석이 있지만 부정부패의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군인들이 6개월 이상 월급을 못 받았고 미군이 철수했기 때문에 군인들이 자포자기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주변국은 이로 인해 난민 문제나 IS의 카불 입성 등 불안이 커졌다. 중국은 탈레반과 경제 협력을 맺었고, 아프간은 IMF 자금 중단, 해외 원조 단절 등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
  2. 아이티가 대통령 피살 사건에 이어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많은 집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붕괴된 건물에 깔리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천막과 이불만 깔고 자는 등 열악한 생활을 했다. 하지만 얼마 후 설상가상으로 열대성 폭풍이 일어났고 사람들은 비 때문에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지진 때 버텼던 건물 마저 홍수로 피해를 입었다.
  3. 프랑스에서는 접종 증명서 또는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 없이는 다중 이용 시설을 금지한다고 했다. 프랑스에선 증명서 없이는 카페도 가지 못하고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약 30%가 접종을 반대했다.
  4. 미국에서는 총기 사건이 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법을 강화한다고 했지만, 미국 내 총기를 사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자신의 위협은 스스로 지켜낸다는 이유로 총기를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
  5. 중국의 천녕사는 김원봉, 윤세주, 김두봉, 이육사 등이 조선 청년들에게 군사 훈련을 시킨 곳이다. 하지만 지도에도 나오지 않고 인적도 없는 산속을 걸어야 찾을 수 있다. 중국에는 옛날에 독립 운동가들이 잡혀 있던 감옥으로 추정되는 장소가 있지만, 현재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이유로 관광조차 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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