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아딜렛 아쿠아 슬라이드 슬리퍼 F35543 몇 년 신은 후기(별로)

몇 년 신었다.

 

음..

이제는 구할 수 없는 듀라모

예전에 나는 아디다스의 일체형 슬리퍼인 듀라모를 구입해서 몇 년 정말 잘 신었다. 일체형 슬리퍼이기 떄문에 상당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었고 착용감 또한 훌륭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천하무적은 또 아니기 때문에 몇 년 신고 새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이미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어버린 상태였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구입한 것이 바로 

아디다스 아딜렛 아쿠아 슬라이드 슬리퍼 F35543였다.

 

듀라모 후속으로 나왔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이 제품도 일체형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제품은 듀라모랑 비교했을 때 많이 실망스러웠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별로였다.

일단 착화감이 불편하다.

특히 나는 발등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데

이 슬리퍼를 신으면 발등이 굉장히 아프다.

 

 

그래서 신다신다 포기하고는.. 크록스로 갈아탔다.

그런데 크록스는 발가락이 아프다 ㅠㅠ

끝에 막혀 있다 보니까 발가락 부분에 강제로 모아져 버려서..

하루 종일 발가락이 딱 붙어 있는 상태로 살아가다보니까

발가락에 무리가 갔다.

 

인생을 위한 새로운 슬리퍼가 필요하다.

하여간 이 슬리퍼는 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