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후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사용 대입상담프로그램 수시 정시 사용 후기

by 통합메일 2021. 1. 6.
반응형

https://high.adiga.kr/index.do

고3 담임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입상담프로그램이다. 예전에는 별도의 프로그램 형태였는데 현재는 웹프로그램의 형태로 진화했다. 교내 네트워크에 서버를 구축해서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뭐랄까 자료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머리를 엄청 잘 쓴 것 같다는 생각이다.

상담탭에서 가장 많이 쓰는 건 역시 [수시]탭이랑 [성적분석] 탭이다.
성적 분석 탭에서는 학생의 성적이 1학년에서 3학년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어떤 과목 조합이 가장 좋은지도 알려주기는 하는데 솔직히 이것까지 신경쓰기는 좀 힘들다.
수시 탭에 가면 대학별 입결을 조회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이 가장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전국에 있는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실제 사례를 입력해서 만들어낸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빅데이터의 측면에서 이는 어마어마한 통계라 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통계라는 게 결국 인간의 의지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매우 취약한 것이기는 하겠으나 말이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매년 입시 결과를 이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이 프로그램 운영측에서는 그 결과를 취합해서 이 프로그램을 만든다. 따로 사용료는 없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힘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 않을까? 공동의 이익이기는 하지만. 누군가 그것을 편취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서울대 문과를 검색해보자
그러면 이렇게 리스트가 쫙 나온다.

한 개의 학과마다 몇 개씩의 전형이 있기 대문에 리스트를 보다보면 정말 눈이 빠진다.

아무데나 한 번 들여다보자.. 이렇게 나온다. 핫하다는 농경제사회학부..

내 등급과 비교가 가능하다.

2018에서부터 2020까지 3년치 사례를 비교할 수 있다.

 

빨간색은 불합격자, 파란색은 합격자들의 사례다.

 

결국 숫자 하나하나가 학생 한 명 한 명인 것이다.

 

이러한 숫자들의 행렬 사이에서 흐름을 읽어내는 게 입시인가 한다.

진학관리에서 대입 합불 결과를 입력해주어야 한다.

완전 노가다;;

 

충원 합격이면 충원 순위가 어떻게 내려왔는지도 기록한다.

 

완전 노가다..

 

모의지원 기능은 그냥 그런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