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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이마트 신제주점 후기(여기가 중국이여 한국이여)

by 통합메일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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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갔다. - 아기를 키우는 집은 여행을 가면 아기 짐만 한 캐리어가 나오는데

 

아기 기저귀랑 이유식 같은 것들을 온전히 집에서 다 가져 가려고 했더니 한 캐리어가 더 나올 판이었다.

그래서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은 현지에서 구매하기로 했고, 그래서 제주공항에 내려서 렌터카를 타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이마트 신제주점이었다. 네비를 찍고 찾아가보니 바로 옆이 그랜드 하야트 호텔이었다. 오 여기 객실 통창뷰가 그렇게 멋지던데? 이 쌍둥이 빌딩은 아주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높이 솟아 있었는데 아내는 이 건물이 제주의 경관을 망친다고 아주 싫어했다.

 

이곳에 방문했을 때 느낀 것은

1.중국인이 많다.

2.주차장이 좀 좁다.

3.주차장이 유료다. - 영수증으로 주차 정산해야 함.

4.물건이 다양하긴 한데

5.진열이 좀 엉망 아닌가?

 

1번과 관련해서는 정말.. 중국인이 많은 것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 많이 묵고 계신 것 같았다. 아내가 말하기를 그랜드 하야트 호텔이 원체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간 곳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한국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것 같았다.

 

2.주차장은 아주 많이 좁은 건 아니고, 아주 약간? 근데 만차로 아수라장이 되거나 할 그런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쾌적함도 느껴졌다.

 

3.이마트가 유료이다보니.. 주차정산 안 하고 나가다가 차단기에서 덜컥 멈춰서는 차들이 간혹 솔찬히 있는 것 같았다. 나도 그랬다.

 

5.지하 매장에 보면 천장에 매달려 있는 코너 설명과 실제 상품 진열이 전혀 안 맞는 경우가 많았고, 다른 코너에 있는 상품이 다른 코너에도 또 있는 경우도 본 듯? - 뭔가 코너 진열을 재정비하는 과정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기저귀 코너
떡뻥, 이유식
퓨레, 떡뻥
퓨레
실온 이유식
떡뻥
분유들

우리 아이가 먹는 궁도 있고..

압타밀, 힙 뭐 그런 것도 다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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