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10일 정도 빌렸는데 가격이 28만원 정도 했으니 참 저렴하게 잘 빌렸다고 생각했다. 근데 싼 게 비지떡인지 이번에 빌린 소나타는 지금까지 내가 빌리카를 통해 이용했던 차량들 중에서 미션 상태가 좀 안 좋았던 것 같다. 미션의 특정 기어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특정 구간에서 제대로 힘이 안 들어가는 것 같았다. 쓸데 없는 다운쉬프트를 해서 부아앙하면서 속도를 올려야했던 불쾌한 기억들.. 근데 설마 소나타 이 모델의 고질적인 문제는 아니겠지? 그런 거라면 정말 슬픈데
그런데 이런저런 옵션은 많아서 그건 좋았다.
찾아보니 HDA 같은데 나는 H가 HYUNDAI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Highway.. 고속도로에서 쓰는 거인 모양이다. 제주도는 고속도로가 없으니가 무용지물이겠구나..
저걸 누르면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할 수 있었다. 인식률도 꽤 좋았다.
현기차 안 타보다 보니까 이런 게 신기하네
공조기도 AUTO를 지원해서 좋았다. - 이게 정말 은근히 대놓고 중요하지..
버튼식 기어는.. 써보기 전까지는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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