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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짐볼 바람을 더 넣어달라고 가져오셨는데, 나는 튜브의 공기 주입구처럼 생겼겠거니 생각하고 들여다 봤더니 그게 아니라 플라스틱 마개를 이용해서 공기 주입구가 막혀있는 형태였다. 손으로 잡아서 빼보려고 했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봐도 손을 이용해서 손톱을 이용해서 뺐다는 후기들을 많이 봤는데 내 경우에는 손으로 하면 엄청 아프거나 다칠 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 공구통을 뒤져서 롱노우즈 집게를 찾아서 그걸로 잡아서 빼니까 생각보다 수월하게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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