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TOP20 7곳 목표가 뚫었다.. 주식 매도 타이밍?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한지 하루만에 3200을 넘볼 정도로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시가총액 20위 기업 중 7개 기업의 주가가 목표주가를 훌쩍 뛰어넘었다. 증권가에서는 시장 과열로 인한 주가가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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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다?"..증권가 고수 6인이 본 급등장 긴급 진단
“집을 사려는 사람이 어떤 집인지 제대로 보지도 않고 분위기에 휩쓸려 매매계약을 맺은 것과 같습니다.” 새해 들어 불과 닷새 만에 9.70% 급등한 코스피지수를 두고 신진호 마이다스에셋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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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비트코인·13년 전 집값 과열.. '거품 붕괴' 악몽 재연될라
최근 주식, 부동산을 가리지 않는 자산가격 급등의 이면에는 '이제라도 투자해 남들처럼 돈을 벌어보겠다'는 대중의 투자 유행 심리가 깔려 있다. 하지만 과거 우리 사회가 겪었던 '거품 붕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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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IMF 세대들은 그 시절에 대한 악몽의 기억이 너무나도 생생하며 그래서 그것이 새겨준 교훈을 잊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이 호황이 영원하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을 암암리에 다들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언제일까? 그리고 과연 어느 정도일까? 이것은 거대한 심리이며, 아직은 사회적 기대가 긍정적이다. 심지어 엄청나게 긍정적이다. 만약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문제는 그것이 언제 다시 또 오를 것인지의 문제가 될 뿐 영원한 폭락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사회의 거대한 심리는 나름의 산전수전을 통해 경제의 생기를 파악해버렸다. 이 정도로 판이 커진 이상 하루 아침에 붕괴하지도 않는다. 기관이 엄청나게 매도하더라도 그것을 살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매스컴들이 폭락을 경고해도 사람들은 주가하락을 내가 새롭게 주식시장에 입문하는 기회라고 생각할 뿐이다. 어지간한 부정적 증거가 제시되지 않는 한 이 거대한 심리는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이만하면 됐다]고 이 거대심리가 만족하고 손절하는 날이 그렇게 쉽게 오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러니까 우리는 IMF를 통해 조심해야 한다는 걸 배웠지만,
위기를 또다른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도 배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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