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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린이집에 가기 힘들어하는 24개월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by 통합메일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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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아이의 감정 이해하고 공감하기 먼저, 딸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어린이집 가는 게 힘들구나. 엄마랑 놀고 싶지?" 같은 말로 아이의 감정을 표현해주고 공감해주면 아이는 자신이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2. 어린이집 선생님과의 소통 어린이집 선생님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어 딸아이의 어린이집에서의 모습과 행동을 파악해보세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어떤 활동을 좋아하고,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알 수 있다면 가정에서 그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 아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아침 루틴 만들기 매일 아침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 아이가 예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보세요.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간단한 놀이를 한 후에 어린이집에 가는 식으로 일정한 패턴을 만들어주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좋아하는 물건 가져가기 아이에게 좋아하는 인형이나 담요 같은 애착 물건을 어린이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러한 물건은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서도 익숙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5. 긍정적인 이야기 나누기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이나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이야기하며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세요. 또한, 어린이집에 가면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을지 미리 이야기하며 기대감을 높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6. 짧고 긍정적인 이별 어린이집에 데려다 줄 때 이별 시간을 너무 길게 끌지 말고 짧고 긍정적으로 인사해주세요. 예를 들어, "아빠는 일하러 갔다가 곧 데리러 올게! 재미있게 놀고 있어~" 같은 말로 아이에게 안심을 주고 이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세요.

7. 전문 상담 고려하기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도 아이의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아동 심리 전문가와 상담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적응은 시간과 부모님의 꾸준한 지지가 필요합니다. 아빠와 엄마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힘내시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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