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잭다니엘 젠트맨잭 더블 멜로우드 테네시 위스키(40도) 후기

통합메일 2021. 1. 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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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잭다니엘을 처음으로 마셔본 것은 아주아주 어릴 때였기 때문에 아주아주 오랜만이었다.

처가집에 가면 가끔 이렇게 맛있는 술을 주신다. 이번에 주신 것은 잭 다니엘 젠트맨 잭이라는 위스키였다.

Jack Daniel's Gentleman JACK - DOUBLE MELLOWED / TENNESSEE WHISKEY
상표를 뜯자
후면에도 뭐라뭐라 적혀 있었다. 디자인이 세련되지 않았는가?
영롱한 자태를 뽐낸다.

 

맛은 그냥 뭐 위스키였다. 안주는 위스키였다. 위스키는 아무래도 과일처럼 담백한 거랑 마시는 게 옳은 것 같다. 기름지고 너무 좋은 안주랑 마시면.. 뭐랄까.. 허용량을 넘게 마셔버리기 때문에 건강에 별로 좋지 못한 것 같다. 온더락으로 차가움을 음미하면서 마시는 게 좋은 것 같다. 위스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맡아지는 향이 내 코에는 청량하다기보다는 좀 묵직하고 느끼한 향이었기 때문에 나는 그냥 좀 별로였던 것 같다. 아니 오히려 또 어떻게 생각하면 가볍게 정말 딱 한 잔만 마시기는 더 없이 좋은 술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사실 이걸 마실 떄는 이미 와인을 제법 꽤 마셔버린 이후였기 때문에 맛을 제대로 즐리지 못하는 느낌도 들었다.

 

테네시 위스키 - 나무위키

기본적으로는 버번 위스키와 동일하지만 테네시 주의 독자적인 법에 따라 만들어야 테네시 위스키로 분류된다(2013년). 기본적으로 테네시 주에서 만들어야 하며 오크에 숙성시키기 전, 링컨 카

namu.wiki

이번 기회에 살짝 검색을 해보니까 테네시 위스키라는 분야가 따로 딱 있는 모양이다.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있는 모양이고, 아니나 다를까 잭 다니엘스가 맨 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잭 다니엘스

  • 조지 디켈

  • 벤자민 프리차드

  • Collier and McKeel

  • TennSouth Distillery

  • Fugitives Spirits

  • Nelson's Green Brier Distillery

테네시 위스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 테네시에서만 생산되어야 함

  • 51% 이상의 옥수수를 증류에 사용할 것

  • 숙성 시에는 반드시 불에 태운 새 오크통을 사용

  • 알코올 도수의 제한

  • 링컨 카운티 (단풍나무 숯 여과) 작업을 할 것. 단 벤자민 프리차드(Benjamin Prichard)의 경우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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