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후기

청주에서 닥터나우 비대면 전화 진료로 두타스테리드 처방 후기

통합메일 2024. 12. 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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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동네에서 소문난 병원에 가서 2시간 웨이팅에서 3분 진료받고 진료비 1만원 내고 한달치 38,200원(ㅆㅂ)내고 피나스테리드 먹었는데 딱히 효험이 없다고 느껴서 이번에는 두타로 갑니다.

 

평일에 해보려고 했더니 아무래도 근무 중에 진행하는 게 부담스러워서 포기포기..

 

토요일에 시간이 나서 닥터나우 어플로 처음 시도

 

영상으로 하는 건지 전화로 하는 건지 긴가민가 했는데 결론적으로 전화로 하는 거였고..

 

예약한 진료 시간으로부터 최대 20분 이내에 전화가 오도록 되어 있었음.

 

나는 오후 2시25분 즈음에 어플에 들어가서 진료신청서를 작성했는데 의사에 따라서 곧바로 진료 가능한 사람도 있고, 한참 뒤에 진료 가능한 사람도 있었음. 나는 곧바로 진료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2시40분에 진료볼 수 있는 의사에게 신청했음. 그런데 바쁘신지 전화가 곧바로 오지 않고 2시55분 정도에 전화가 왔음.ㅋㅋ 그리고 통화는 57초

 

와우

 

이 57초도 내가 사족을 좀 붙여서 약간 지연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진료비는 3,900원을 냈다. 당연히 통화는 집에서 침대 위에서 했고..

 

수고, 시간, 비용의 측면에서 월등히 우수하다.

 

다만 문제는 조제인데.. 닥터나우 어플리케이션에서 조제가능성이 확인되는 약국이 우리 지역에 있었다.

 

거리가 좀 떨어져 있기는 한데 마침 그 지역을 지나갈 일이 있어서 미리 조제 결제를 해두고 몇 시간 뒤에 가서 찾았다.

 

비용은 3개월에 45,000원이었다.

 

대형 마트에 입점해있는 약국이었다. 평소에는 약값이 약간 비싸다고 생각해서 잘 안 갔었는데 이렇게 또 가게 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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