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동 가경동 개신동 사람 냄새 나는 미용실 퀸헤어아트

우리 동네 퀸 헤어아트

우리 동네에는 아주 특별한 미용실이 있다.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것 같은 분위기에, 좁은 공간 그리고 무려 10,000원의 가격에 머리를 자를 수 있는 미용실이다. 이곳은 퀸 헤어 아트다. 우리 동네 코너에 아주 목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미용실이다. 그러고보니 설마 이 건물 주인이 여기 사장님이신 건 아니겠죠? 어쩌면 그럴 수도?

정겨운 모습

미용실 내부는 좁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아주 목이 좋습니다.

굿굿

처음 이 동네에 왔을 때 어디서 머리를 자를까 고민하던 찰나에 저 주황색의 파격적인 간판이 나의 시선을 강탈했다.

 

용기를 내서 들어갔던 그 때의 기억이 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