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LG가전제품 가격비교 발품팔이 후기

이사를 앞두고 가전제품을 몇 가지 바꿀 요량으로 이리저리 알아봄.

입주박람회가 아무래도 제일 싸겠거니 하고 가만히 있다가 아무래도 뭔가 이상해서 발품을 팔아보니 이거 뭐 알아보는만큼 계속 저렴해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다.

 

LG 베스트샵 세 군데 돌아봄

LG 베스트샵 세 군데를 돌았다.

- 대리점

- 대형마트

- 백화점

 

근데 LG베스트샵 돌면 돌수록 뭐랄까? 인상이 안 좋아졌달까..

내가 의아함을 느겼던 것은 분명히 유튜버들 이야기에 따르면 여러 가전 묶어서 사면 인터넷 가격보다 더 저렴해진다고 했는데 그게 아닌 거였다. 아니 이럴 거면 그냥 인터넷으로 사지 뭐하러?

 

그리고 조건이 굉장히 지저분했다. 심지어 어떤 지점은 인터넷/TV 가입도 엮어서 그걸로 할인을 쳐주기도 했다. 당시에는 개중에서 저렴했기 때문에 혹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좀 쓰레기 조건이지 않았나..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내가 모델명을 적어 다녔다.

뭐.. 얼마나 차이가 나겠어? 생각했는데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하이마트에 들어가는 순간 가격대가 완전히 달라졌다. 어휴 그냥 사면 어쩔뻔 했나 하는 생각..

그리고 더 결과적으로 전자랜드에 가면.......ㅎㅎ

하이마트보다 더 싸겠어? 하는 생각으로 전자랜드에 갔는데 ㅎㅎㅎ 아 물론 모델명이 다른 제품이 하나 정도 있긴 했는데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정도였다. 1년 정도 구형이었던 거 같은데.. 다나와에서 비교해 본 결과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못 찾겠어서 그냥 오케이 하고 들어갔다.

 

비슷한 조건에서 최초 베스트샵 대리점은 실질 부담 가격이 680만원 정도였는데.. 전자랜드에 가니 525만원.. 545만원 그 정도였다. 인상이 안 좋아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