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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비 세트 조립 후기(STOKKE TRIPP TRAPP)

by 통합메일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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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았는데 찾아보니까 정확히 이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박스가 일단 두 개이고.. 이게 본체이고..
깔끔하게 뜯고 싶었지만 ㅎㅎㅎ
뭐 열었으면 되는 거죠
휴.. 앞길이 막막합니다. 손이 많이 가겠어요.
이거슨 HARDWARE라고 쓰여있는데 부품입니다. 나사 같은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 한글이 있어서 감동이었는데 사실 한글의 유무는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니더군요
조립 방법은 결국 그냥 영어와 도면을 보고 따라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전동 드라이버 쓰지 말라고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썼습니다. 안 쓰면 작업이 너무 고되므로;;

다만 토크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한 토크로 사용했지요.

성장하면서도 쓸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는데 뭐 얼마나 쓰겠어요 ㅎㅎㅎ


조립 과정 페이지를 스마트폰 스캔을 살짝 해봅니다.

 

자 요기까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조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시다.

일단은.. 양쪽 기둥을 결합해서 세워야 합니다.

 

너트를 이렇게 넣어두고 볼트를 끼워서 결착하는 거죠
이렇게!! 이때까지만 해도 동봉된 육각렌치를 사용한 것 같은 데 곧 머지 않아 그냥 전동 드라이버 투입합니다.
동봉된 육각 렌치인데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이제는 철봉을 조립해 줍니다.
맨 처음 저 나무 봉을 조립하는 게 제일 힘들지 그 다음부터는 별로 힘들 게 없습니다.
이것은 등받이네요. 딱 봐도 뭔지 알 수 있는 부품들은 참 반갑습니다. 감사하죠.
등받이를 조립할 때도 너트를 먼저 넣고 볼트를 끼워주면 됩니다.
그 다음에는 싯 플레이트와 풋 플레이트입니다.
신경 쓸 게 좀 많아 보이긴 하는데

일단 가장 중요해 보이는 것이.. 풋 플레이트가 본체 받침대 보다 더 바깥으로 튀어나가지 않게 하는 건 안전을 위해서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위에 두 가지는 그냥 아기를 앉혀 보면서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결국에는 아기를 앉혀봐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감이 옵니다. 너무 이 단계에서 처음부터 정확하게 맞추려고 하지 말고 가조립을 한 다음에 아기를 앉혀보면서 조절하는 게 맞습니다.

사용 설명서에 보면 트립트랩 연령별 사이즈 조절표가 나옵니다.

우리 아기는 이제 백일이 갓 지났기 때문에 첫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싯 플레이트는 1에 맞췄고, 풋 플레이트는 4에 맞췄습니다. 특히 풋 플레이트는 처음에는 5에 맞췄다가 3에 맞췄다가 최종적으로 4에 맞췄습니다. 3에 맞췄더니 아이가 무릎을 굽히질 못하더라고요.

제가 사용한 전동 드라이버입니다. 보쉬 익소

구입할 당시에 토크 어댑터를 함께 구입해서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효자입니다 효자. 그리고 구입할 떄 저 육각 렌치 비트도 구입해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일단 본체 조립은 어지간히 다 했습니다.

이제 베이비 세트를 조립할 차례입니다. 후우후우

포장을 뜯으니 이런 식판이 나오고
아기를 앉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네스도 있네요
음... 좀 난해하지만 도면을 보면서 감을 잡아 봅니다.
일단 등판을 붙여야 하고요
아이의 몸통을 잡아줄 부품도 부착해야 합니다.

다 딱딱 끼우고 양쪽 기둥의 볼트를 조이면 고정이 되는 방식입니다.

한 번에 이해했다면 좋았겠지만.. 결과적으로 세 번 정도는 뻘짓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네스
이것은 의자가 넘어지지 않도록 뒷부분을 보강하는 발판입니다.

이 부품도 아주 나름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보니까 끼울 때 딸각딸각 딱 들어맞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위의 부품이 바로 연장 글라이더 어셈블리입니다. - 뒤쪽에 끼우는 것이라고 설명서 우측 하단에 써있습니다.
이렇게 끼우면 됩니다.
하여간.. 베이비 세트를 설치하기 위해서 본체 조립했던 볼트를 대거 약간씩 풀어줍니다.
이 부분에서 좀 헤맸는데.. 뭐 별 건 아닙니다. 그냥 끼우면 되는 건데요
이렇게 끼우는 겁니다.
편하게 끼우려면 저 가랑이 부분은 마지막에 조립하는 게 좋습니다.
일단은 이렇게 뒷판쪽 조립을 먼저 완성하고 가랑이를 조립하는 게 좋습니다.
요렇게 끼우면 됩니다. 별 것 아닌데 하기 전에는 난해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러 여러장 찍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러 여러 장 찍었습니다.
그렇게 한 다음 마지막으로 이렇게 싯플레이트와 가랑이 부분을 결합시키면 되는 겁니다.
식판 조립도 그냥 끼우는 방식입니다.
끼우라는 대로 끼우면 들어갑니다.

비스듬하게 끼워넣은 다음 나머지 부분을 윗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잘 끼워졌습니다.

자 그 다음은 하네스입니다.

안전 어깨띠?? 안전벨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 근데 이 부품이 문제인데요.

아까 저 뒷판 조립하는 과정에서 사용 설명서에 보니까 요상한 부품이 하나 있길래 이건 대체 무엇인가? 찾다가 안 보이길래 나랑은 상관없는 부품인가보다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하네스 박스를 열어보니 그 부품이 나오네요.. 하네스를 설치하기 위해서 의자에 고정해야 하는 부품입니다.

ㅎㅎㅎ 이걸 설치하기 위해서는 또 볼트를 풀어줘야 합니다.

지금 한 네 다섯번째 다시 풀어주는 겁니다.

마음을 비우세요.

싯플레이트를 뺐다가 이 부품을 끼워서 다시 넣어줍니다.
이렇게 넣어주면 됩니다. 사용 설명서에 그림이 잘 나와있습니다. 헷갈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끼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싯 플레이트를 한 번 뺐다가 다시 끼워줘야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일부러 여러장 찍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넣으면 이렇게 기둥과 싯 플레이트 사이에 잘 고정됩니다. 멋지네요.
굿굿. 이제 저 고리 부분에 하네스의 고리를 결속하면 됩니다.
어떻게 설치하는 건가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단순합니다. 이래도 되나..

특히 어깨끈 같은 것이 뒷판의 너머로 넘어갔다가 다시 넘어오는 방식이 아닐까 하고 조립 설명서를 유심히 들여다 봤는데 그런 게 아니라 근냥 허리 부분만 의자에 고정시키는 것이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저 아기가 들어가는 공간 내부에서 노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뭐.. 설치라고 하기도 좀 민망하지만.. 고리 두개만 연결시키고 끝났습니다.

 

물론 하네스의 경우에는 설치한 다음에 아기 앉히고 벨트 길이를 조정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약간 좀 빡쎄기는 했습니다만, 하여간 조립 자체는 굉장히 쉽습니다.

145일 된 아기가 트립트랩 베이비 세트에 앉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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