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드라이버 쓰지 말라고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썼습니다. 안 쓰면 작업이 너무 고되므로;;
다만 토크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한 토크로 사용했지요.
조립 과정 페이지를 스마트폰 스캔을 살짝 해봅니다.
자 요기까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조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시다.
일단 가장 중요해 보이는 것이.. 풋 플레이트가 본체 받침대 보다 더 바깥으로 튀어나가지 않게 하는 건 안전을 위해서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위에 두 가지는 그냥 아기를 앉혀 보면서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결국에는 아기를 앉혀봐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감이 옵니다. 너무 이 단계에서 처음부터 정확하게 맞추려고 하지 말고 가조립을 한 다음에 아기를 앉혀보면서 조절하는 게 맞습니다.
우리 아기는 이제 백일이 갓 지났기 때문에 첫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싯 플레이트는 1에 맞췄고, 풋 플레이트는 4에 맞췄습니다. 특히 풋 플레이트는 처음에는 5에 맞췄다가 3에 맞췄다가 최종적으로 4에 맞췄습니다. 3에 맞췄더니 아이가 무릎을 굽히질 못하더라고요.
구입할 당시에 토크 어댑터를 함께 구입해서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효자입니다 효자. 그리고 구입할 떄 저 육각 렌치 비트도 구입해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이제 베이비 세트를 조립할 차례입니다. 후우후우
다 딱딱 끼우고 양쪽 기둥의 볼트를 조이면 고정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 부품도 아주 나름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보니까 끼울 때 딸각딸각 딱 들어맞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비스듬하게 끼워넣은 다음 나머지 부분을 윗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자 그 다음은 하네스입니다.
안전 어깨띠?? 안전벨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까 저 뒷판 조립하는 과정에서 사용 설명서에 보니까 요상한 부품이 하나 있길래 이건 대체 무엇인가? 찾다가 안 보이길래 나랑은 상관없는 부품인가보다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하네스 박스를 열어보니 그 부품이 나오네요.. 하네스를 설치하기 위해서 의자에 고정해야 하는 부품입니다.
지금 한 네 다섯번째 다시 풀어주는 겁니다.
마음을 비우세요.
특히 어깨끈 같은 것이 뒷판의 너머로 넘어갔다가 다시 넘어오는 방식이 아닐까 하고 조립 설명서를 유심히 들여다 봤는데 그런 게 아니라 근냥 허리 부분만 의자에 고정시키는 것이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저 아기가 들어가는 공간 내부에서 노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뭐.. 설치라고 하기도 좀 민망하지만.. 고리 두개만 연결시키고 끝났습니다.
물론 하네스의 경우에는 설치한 다음에 아기 앉히고 벨트 길이를 조정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약간 좀 빡쎄기는 했습니다만, 하여간 조립 자체는 굉장히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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