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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가면 구입을 고려해볼만한 아이템 중에는 치약짜개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봤을 떄 제가 눈여겨봤던 것은 칫솔로 꾹 누르면 치약이 짜지는 그런 치약이었습니다만.. 막상 가보니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지 그런 치약짜개 제품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다른 종류의 제품들이 좀 있었습니다.
치약 짜개 두 개가 들어있는 저 제품은 집에 하나 있는데 진짜 별로였던 것 같고요..
플라워 흡착 치약 짜개도 '흡착'이라는 건 마음에 들지만.. 위와 같은 이유에서 마뜩찮습니다.
그래서 제 최종 결론은 걸어서 사용하는 치약짜개입니다.
원통을 돌려서 치약을 짜는 구조가 좋더라고요.
첫번쨰 제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이 제품은 벽에 걸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번째 제품은 세워놓는 방식이다보니 어쩐지 쓰러질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근데 제가 구입한 이 제품도 약간의 단점이 있는데 뭐냐하면.. 치약을 감는 저 부분의 내구성이 좀 의심스럽습니다. 플라스틱의 재질이 그 약한 플라스틱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깨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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